꽃속 에서 海島 / 이우창 붉게 물든 꽃속에서 나의 이름을 찾으며 채 물들지 않은 공간을 미소로 메워 간다 차마 잡지 못하고 풍겨오는 향기에 감전이라도 되는듯 서서 시간을 찾고 있다 이것이 봄을 남기고간 후회인지 점점 따갑게 느끼는 해의 부분을 더 받아가며 꽃속에 나의 기억을 묻히고 싶다 계절이 주는 선물이라고
꽃속 에서 海島 / 이우창 붉게 물든 꽃속에서 나의 이름을 찾으며 채 물들지 않은 공간을 미소로 메워 간다 차마 잡지 못하고 풍겨오는 향기에 감전이라도 되는듯 서서 시간을 찾고 있다 이것이 봄을 남기고간 후회인지 점점 따갑게 느끼는 해의 부분을 더 받아가며 꽃속에 나의 기억을 묻히고 싶다 계절이 주는 선물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