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잎 크로바를 보고
妙眼 도자겸
며필전 공원을 갔었는데
크로바를 보면 눈길이 가서
네잎 크로바를 슬쩍 찾는
습성이 동심으로 이끈다.
이번에는 온통 네잎크로바가
무더기로 있는 장소를 발견
자세히 보니 다섯잎도 한개
발견했는데 그냥 두고 왔다.
집에와서 가족에게 말하니
사진을 찍어 오지 그랬냐고
미쳐생각 못했는데 다시
한번 더 찾아가 찍어 와야지.
하루가 꿈만같이 행복한데
행운 보다 더한 기쁜일이
생길것만 같은 설레임으로
평생 한번 본 다섯잎 크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