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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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짱영짱 2018. 2. 20. 12:49









                        먼저 향기부터 海島 / 이우창 봄을 기다리다가 때아닌 눈발로 호된 꾸중을 듣는다 마음부터 봄을 찾기에 입은 옷마저 봄의 색갈로 때 맞추어 하늘을 날고 있는데 우수 지난 이 저녁에 쌓여진 눈을 보고 겨울을 노려본다 머지않아 꽃 부터 아니 향기부터 샘을 내며 기운을 돋울텐데 이렇게 쌓여진 눈속엔 기억력 마져 잊혀져 향기를 잃는다 이런 꽃 모양으로 새 봄을 기도하는데 이쁘게 핀 꽃에 마음을 쏟고 있는데 먼저 향기부터 웃기를 바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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