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향기/조 미경 따사로운 여름 햇살 아래 땅에서는 연신 푸릇푸릇 푸성귀가 자라고 넓은 과수원에는 달콤한 과일들의 따스한 미소가 예쁘다 넓게 펼쳐진 논에서는 농부의 한숨이 고단한 육체의 결실이 땀방울의 결정체가 알알이 익어 간다 목마른 이의 목을 축여 주는 달콤하고 시원한 우물물의 고마움이 향긋함으로 다가온다 산과 들에 식물들의 힘차고 고운 여름 맞이가 한창이다.
여름의 향기/조 미경 따사로운 여름 햇살 아래 땅에서는 연신 푸릇푸릇 푸성귀가 자라고 넓은 과수원에는 달콤한 과일들의 따스한 미소가 예쁘다 넓게 펼쳐진 논에서는 농부의 한숨이 고단한 육체의 결실이 땀방울의 결정체가 알알이 익어 간다 목마른 이의 목을 축여 주는 달콤하고 시원한 우물물의 고마움이 향긋함으로 다가온다 산과 들에 식물들의 힘차고 고운 여름 맞이가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