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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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짱영짱 2017. 5. 4. 09:54

 


고요한 아침처럼 / 동목 지소영 해가 오르는 곳 어둠에 서성이던 빈 잔도 아이의 쌕쌕거리는 숨소리에도 소리없이 포개인다 그리하여 우리는 다시 생명을 어루만진다 태몽 하나 시처럼 신기한 언어를 짓고 가슴 아래 건너지 못하는 강 하나 출렁거릴때에도 나는 당신을 고요한 아침처럼 성결하게 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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