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인연
단풍잎 편지 / 模若 도자겸 손바닥 펴 보이듯 갈바람에 손 흔들며 세월에 취한듯 붉게 물든 편지가 깊은 안목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살아온 동안 쓰여진 수 많은 단풍잎 편지 희망으로 시작해서 목적을 향해 열정을 불태웠고 삶을 사랑했노라고 천년 만년 살것처럼 욕심도 내보았지만 모두가 헛되고 한가롭게 지내다가 때가 되면 갈 것을 알고 있으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