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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고운 미소

                        애천 이종수

그대의 고운 미소와 활짝웃는 모습은
푸른가지에 곱게 내린 함박눈 같고
그대의 순결한 마음과 뜨거운 사랑은
자기몸을 희생하며 태우는 촛불같구나

그대의 하는 일이 너무 헌신적이고 아름다워
뭇사람들로부터 칭송과 박수를 받는도다
그대는 가시나무 가운데 곱게 핀
한송이 아름다운 백합화 같구나

그대가 가는 곳에는 웃음과 기쁨이 있고
그대가 행하는 모든 일은 사랑과 헌신이고
그대가 남긴 발자취에는 생명이 있고
그대의 얼굴은 보름달처럼 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