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인연
o0체리사랑o0
민짱영짱
2019. 10. 14. 14:40
그리움의 강을 건너서/최영복 우리의 인연이 너무 짧기에 아쉬움과 후회의 눈물이 강이 되었고 서로 마주 보며 손잡을 수 있을 것 같은 짧은 거리여서 그리우면 그리운 마음이야 오고 가기 쉬울 줄 알았는데 모진 풍파 속에 파이고 씻기어 점점 넓어진 거리 안 보면 못 살 것 같아 하면서도 바라볼 수 없는 먼 곳이 되어가지만 강 건너 불어오는 따뜻한 온기가 당신의 숨결처럼 느껴지는 날 물안개 피어오른 당신의 강에 촘촘히 놓인 징검다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