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인연

o0체리사랑o0

민짱영짱 2018. 7. 3. 09:08











기다려 // 빈센트 윤 쉽게 다가서지 못해 늘 맴돌아 보던 너 기다리는 세월도 금계국의 잎새처럼 가을이 채 오기 전에 피었지 말 한마디가 어려운 것인가? 너의 눈빛에 부끄러운 것인가? 수국이 핀 연못가엔 기다려 지친 잉어 큰 눈망울만 자꾸만 그려진다 사랑의 기도 / 이경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