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인연

o0체리사랑o0

민짱영짱 2018. 5. 30. 08:10






꽃이 웃듯이 / 藝香 도지현 한 가닥 잔설이 머리에 머물던 날 관세음보살의 합장과 함께 뽀얀 속살 드러내는 꽃이 피었다 며칠 피지 못하고 처절히 떨어져도 떨어지는 내내 그 보살의 미소는 말갛게 가슴을 훑어주고 가는데 누군가에게 나도 그렇게 기억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