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인연

o0체리사랑o0

민짱영짱 2018. 4. 9. 08:28




시를 쓰는 마음 ~ 박만엽

시를 쓸 때는
언제나 그대가 
내 곁을 찾아준다.
사랑을 하고자 할 때는
황홀한 연인이 되어
꿈같은 사랑을 남기고 가고
슬픔에 빠져있을 때는
진정한 친구가 되어
더 없는 용기를 주고 간다.
늘 내 마음을 알고자
그대는 오늘도 창 밖에서
물끄러미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