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인연
o0체리사랑o0
민짱영짱
2018. 3. 21. 09:35
웃음꽃/성단 김동수 견딜 수 없는 찬바람에 시린 강을 건너 흔들릴지라도 곱게 곱게 피어난 들꽃이여 얼굴 가린 구름 속에서도 달빛 속에서도 미소로 빛을 사랑한 꽃이여 간절한 행복 샘물처럼 활짝 피어나 풍광 속 풍요가 물같이 흐르는구나 행복 찾아 떠도는 구름 메마른 가지에 새순이 나듯 삶에 지친 가슴에도 웃음꽃이 피어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