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인연

o0체리사랑o0

민짱영짱 2017. 10. 15. 10:11





봄날 / 정연복

 

너를 만나기 전에는

늘 추웠다

 

한여름에도 내 가슴은

꽁꽁 얼어붙은 겨울이었다.

 

너를 사랑하는 지금은

언제나 따뜻하다

 

한겨울에도 내 맘속에는

훈훈한 온기가 감돈다.

 

사랑을 몰라 얼음장 같았던

내 가슴을 녹여버린

 

너는 나의 태양

내 생의 봄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