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인연
o0체리사랑o0
민짱영짱
2017. 3. 15. 10:16
삼월에 내리는 비/김사랑 있으라고 이슬비 내리는 것도 아니고 떠나라고 가랑비 내리는 것도 아니고 오고가다 가다오다 실비에 온 몸이 젖었네 이 비 그치면 청나루 언덕 고운 님 오시듯 봄이 오실라나 기다리다 못해 발돋음 인데 삼월에 내리는 빗방울은 님 그리다 흘리는 눈물인가 가슴속으로 가만히 흘러드네 향기로운 님의 입술로 속삭이는 사랑의 목소리 이제는 눈을 떠라 그만 마음의 문을 열어라 두 볼을 간지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