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짱영짱 2016. 11. 2. 06:32









북한화가 김현의 “몽금포의 무지개” 작품.


1952년 평양출생으로 평양미대 조선화학부를 졸업한 후


백호미술창작사에서 창작가로 활동하면서 공훈예술가 칭호를


수여 받았습니다.몽금포(夢金浦)는 황해남도 룡연군 몽금포리에 있는


백사장이 펼쳐져 있는 곳으로 앞에는 모래산이 가로 막고,


뒤로는 낙낙장송(落落長松)이 병풍(屛風)처럼 둘러서서


백사청송(白沙靑松)의 조화를 이루고 있고, 특히 6·7월이면


해당화가 붉게 피어, 이른바 3합(백사·청송·해당화)의 조화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몽금포의 절경은 금사낙조(金砂落照)이며


승선봉(勝仙峰)에서 바라보면 그아름다움이 장관을 이루고,


그 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잘 표현해주는 어항정경(漁港情景)과


고기잡이의 생활을 묘사한 노래인 몽금포타령이 황해도


지방민요의 하나로 전해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