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노래Ⅰ / 藝香 도지현 가을의 푸른 하늘에 붉은 낙엽의 팔랑거림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됩니다 갈바람 스치는 서걱거림 가슴속에서 들리면 살며시 귀 기울이는 밀어입니다 뜨락의 귀뚜라미 소리가 오늘따라 정겹게 들려 포근하게 가슴을 적셔주는데 활활 타오르는 산자락 낙조와 조우하면 마음까지 붉음으로 물듭니다 가을은 모든 것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는 계절 낭만의 강이 여울져 흐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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