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는 습관 .. 언덕 신유진 언제부턴가 모르지만 너라는 습관이 하얀 머그잔을 두 손에 감싸 쥐게 했지 책을 보다간 너와 나누던 얘기 써놓은 것 같아 코끝 새큼해 촉촉이 눈시울 적시다 입 맞춰보고 음악이 들릴 땐 새끼손가락 건 약속 그대로 사랑의 노랫말 누가 지어준 것 같아 포근해 또 입맞춤하지 그러다가 그 느낌에 녹아들어 조금은 눈을 감게 하고 무슨 비밀인 것처럼 살그머니 감춰도 보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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