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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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짱영짱 2019. 10. 6. 11:43


늦은 그리움 / 신광진 차갑게 외면할수록 뜨겁게 타오르는 지우기 위해서 더 아프게 질책했던 가시처럼 파고드는 증오의 그림자 아픔이 커질수록 가슴에 새긴 정의감 잔인하게 따라다녔던 어둠이 내린 적막 이제 와 돌아보니 나아갈 수 있는 문 바람이 불면 흔들리 듯 춤을 추고 비가 내리면 빗물에 젖어 흘러내렸던 상처는 아픔을 낳고 아픔은 사랑을 낳았다 먼 훗날 모든 것을 잊어도 남겨질 그리움 마음의 꽃을 피워 보내는 환한 미소 야속하게 주는 마음도 사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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