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인연
♡ 사랑의 빗물 ♡
詩ㆍ은향 배혜경
그대를 만나면 꼭 드리고 싶은 귀한 선물이 있습니다. 서랍 깊숙이 담아놓고 날마다 꺼내어 잘 있는지 확인해 봅니다. 그대가 생각날 때마다 만져본 까닭에 포장지가 많이 닳아졌습니다. 비가 내리는 오늘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그대에게 사랑의 빗물이 되어 흘러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