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인연
문밖에 우는 바람 / 신광진 한때는 원망도 했었지만 귓가에 맴도는 다정한 속삭임 가슴 깊이 스며드는 살가운 정 홀로 남겨진 못다 했던 미련 애써 멀리 떠나 보냈는데 떠난 마음이 머물면 어떡하라고 차갑게 보내면서 날이 선 채찍 시간이 흘러도 아픔이 넘쳐 흐르네 보내지 못한 휘몰아치는 폭풍우 건들기만 해도 따갑고 시린데 지울 수 없는 날들을 붙잡는 연민 끝에 매달린 마음을 붙들고 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