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기다림 藝香 도지현 하늘 한번 보고 아슴아슴한 길 끝 한번 보고 손바닥을 접었다 폈다 세월을 주름잡아 본다 그런다고 오랴마는 동동걸음 조바심 나는 마음 그렇게라도 해야 조금이라도 빠를 것 같으니 세월은 두둥실 하늘의 구름이 되어 흐르고 산 넘고 물 건너 허방다리 짚으며 가지만 언젠가는 오려니 내 생이 끝나기 전에는 가슴에 금빛 햇살 머무는 날 주름 가득 환한 웃음 지을 날
끝없는 기다림 藝香 도지현 하늘 한번 보고 아슴아슴한 길 끝 한번 보고 손바닥을 접었다 폈다 세월을 주름잡아 본다 그런다고 오랴마는 동동걸음 조바심 나는 마음 그렇게라도 해야 조금이라도 빠를 것 같으니 세월은 두둥실 하늘의 구름이 되어 흐르고 산 넘고 물 건너 허방다리 짚으며 가지만 언젠가는 오려니 내 생이 끝나기 전에는 가슴에 금빛 햇살 머무는 날 주름 가득 환한 웃음 지을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