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인연
시골 가는 길 / 송로 김순례 일상에서 벗어나 그대와 나 모처럼 나들이에 기분 좋은 날 봄바람 따라가니 버드나무 늘어진 곳에 연둣빛으로 옷 갈아입는다 깨끗하고 맑은 시냇물 흐르는 모습은 푸른 하늘빛과 같아라 분주하게 손길은 쉴 틈이 없어 보이므로 보리밭 파릇파릇 봄인 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