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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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짱영짱 2017. 6. 21. 10:53

  

    ♡엄마 꽃♡ 나 어릴 적 엄마 얼굴. 목련같이 곱고도 고왔지. 엄마 품속에 쏙 안기면, 꽃향기 같은 게 폴폴 났지. 세상살이가 어찌 기쁨뿐이었으랴 만은, 늘 가족들에게 밝은 웃음꽃 피워주신, 엄마가 있어 꽃같이 여린 듯 강한 엄마가 있어. 나는 세상 아무것도 두려울 게 없었지. 세월이 많이 흘러 지금은 들꽃의 모습이지만, 내 눈에는 여전히 꽃들 중에 으뜸으로 예쁘고. 온 우주에 단 하나뿐인 귀하고도 귀한 꽃. 우리 엄마! - 글/정연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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